삿포로의 핫플레이스는 모이와산과 삿포로맥주박물관입니다. 최근 SNS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은 모이와산 전망대는 2025년 기준, 주말 평균 5천 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삿포로맥주박물관은 한국인 맞춤형 한글 투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꼭 가야 할 명소가 있는지, 현지인도 추천하는 곳이 궁금하다는 반응이 늘고 있습니다.
- 모이와산 전망대는 야경 맛집으로 소문난 필수 코스
- 삿포로맥주박물관은 한글 투어 제공으로 한국인에게 인기
- 현지인이 뽑은 숨은 명소도 꾸준히 조명받는 중
1. 모이와산 전망대, 삿포로 야경의 정점
1) 531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삿포로 전경
모이와산은 삿포로 중심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해발 531m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야경이 유명합니다. 특히 17시 이후 야경을 보기 위한 탑승 대기열이 30분 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2025년 3월 기준 입장료는 성인 1,800엔입니다. 야경을 감상하려면 일몰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2) 연인의 성지, '사랑의 종' 포토존
전망대 최상층에는 연인들의 포토 명소인 '사랑의 종'이 설치되어 있어, 커플 여행자들의 SNS 인증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2월 발렌타인데이 시즌엔 이벤트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극대화됩니다.
3) 로프웨이·모리스카 셔틀 운행 정보
모이와산에 오르는 교통편은 삿포로 시내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중간역에서 모리스카 셔틀로 환승하게 됩니다. 로프웨이 왕복 요금은 1,800엔이며, 운영 시간은 10:30~22:00입니다. 동절기에는 일부 시간대 운휴가 있으니 사전 확인 필요합니다.
2. 삿포로맥주박물관, 한글 투어로 인기 급상승
1) 일본 유일의 맥주 전문 박물관
삿포로맥주박물관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맥주를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2024년 기준 연간 방문객 수는 43만 명을 넘겼습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이며, 전시관 입장은 무료지만 시음 체험은 유료입니다.
2) 한국어 전용 가이드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이후 한국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며, 2023년부터 한글 가이드 투어가 정식 도입되었습니다. 약 50분 코스로 진행되며, 맥주 제조 역사 및 샘플러 시음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참가비는 1인 1,000엔입니다.
3) 병맥주 바로 마시는 팩토리 레스토랑
견학 후 바로 인근에 위치한 ‘삿포로 가든 파크’ 내 팩토리 레스토랑에서는 갓 생산된 병맥주와 홋카이도 명물 징기스칸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세트 메뉴가 2,500엔부터 시작합니다.
3. 오타루 당일치기,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코스
1) 삿포로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JR 쾌속열차로 약 60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유리공예 체험, 운하 산책로, 초밥 골목 등 다양한 매력을 갖췄으며 소도시 감성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오타루 운하, 노을 시간대가 최고
사진 명소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는 해질 무렵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에 가장 아름답습니다. 연간 약 250만 명이 방문하며, 겨울철 스노우캔들 페스티벌 시즌은 특히 혼잡합니다.
3) 가이센동·스시야마 전문 골목도 인기
오타루역 근방에는 신선한 해산물 덮밥(가이센동) 전문점이 밀집해 있어 식사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스시야마’ 골목은 지방 방송에 소개된 이후 줄서서 먹는 맛집 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명소 | 특징 | 소요 시간 | 비용 |
---|---|---|---|
모이와산 | 야경·사랑의 종 포토존 | 2시간 내외 | 1,800엔 |
삿포로맥주박물관 | 한글 가이드·맥주 시음 | 1.5시간 내외 | 1,000엔 |
오타루 | 운하·해산물·유리공예 | 왕복 4~5시간 | 왕복 1,800엔 + 식사비 |
4. 후기 중심 추천, 가봤던 사람들의 생생한 반응
1) “모이와산은 진짜 사진보다 더 예뻐요”
후기를 보면 모이와산은 사진보다 실제가 더 낫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야경을 배경으로 한 커플 사진이 특히 인기이며, ‘삿포로에서 제일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는 평이 반복됩니다. 겨울철은 매서운 바람 때문에 방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많습니다.
2) “맥주 싫어도 재미있었던 박물관”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삿포로맥주박물관은 흥미로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한글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이 호평을 받으며, “맥주 제조 원리를 처음 이해했다”는 후기가 다수입니다. 단, 시음 공간은 붐비는 시간이 많아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보입니다.
3) “오타루는 정말 하루가 모자랐어요”
오타루는 당일치기보다는 1박을 추천하는 리뷰도 많습니다. 운하 야경과 골목식당 투어, 유리공예 체험까지 하려면 시간 배분이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작지만 알차고,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5. 삿포로 여행 명소, 어떻게 선택할까?
1) 일정 여유 있다면 ‘모이와산+오타루’ 조합 추천
단순한 시내 투어를 넘고 싶다면 모이와산의 감성 야경과 오타루의 소도시 감성을 조합해 하루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엔 오타루, 저녁엔 모이와산 일정이 실제 여행 블로거들 사이에서 자주 추천됩니다.
2) 비 오는 날엔 실내 위주인 맥주박물관이 적합
날씨 변수에 영향을 덜 받는 명소로는 삿포로맥주박물관이 있습니다. 내부 투어와 시음 모두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천 시 대안 코스로 많은 여행자에게 선택받고 있습니다.
3) 인스타그램 인증샷 중심이라면 모이와산 필수
야경 포토존은 여행 중 높은 만족도를 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SNS 피드를 고려한다면 모이와산 전망대와 사랑의 종이 가장 높은 반응을 얻는 명소로 꼽힙니다.
- 여유 있는 여행자라면 모이와산+오타루 루트가 최적
- 비 오는 날엔 삿포로맥주박물관이 실패 없는 코스
- 인증샷 중심이라면 모이와산 전망대가 필수
6. 상황별 삿포로 여행 명소 추천 비교
여행 조건 | 추천 명소 | 이유 |
---|---|---|
비 오는 날 | 삿포로맥주박물관 | 실내 관람과 시음 가능 |
커플 여행 | 모이와산 | 야경+사랑의 종 포토존 |
감성 소도시 체험 | 오타루 | 운하+골목 탐방 |
1박2일 구성 | 오타루+모이와산 | 소도시+야경 조합 최적 |
7. 자주 묻는 질문
- Q. 모이와산 전망대는 몇 시까지 운영하나요?
-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로프웨이 탑승은 21시 30분입니다.
- Q. 삿포로맥주박물관 한글 가이드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Q.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충분한가요?
- JR 열차로 약 1시간 거리로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1박을 추천합니다.
- Q. 삿포로맥주 시음은 몇 잔까지 가능한가요?
- 가이드 투어 포함 시 총 3종의 맥주를 샘플러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 Q. 모이와산 로프웨이 요금은 얼마인가요?
- 성인 기준 왕복 1,800엔이며, 어린이는 900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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