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체크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환전입니다. 공항에서 할까? 시내에서 할까? 아니면 한국에서 미리? 각각 장단점이 확실해,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환전은 여행 출발 전 절반, 현지에서 절반이 기본
- 보라카이 현지 환전소 환율이 대체로 유리함
- 하지만 공항 도착 직후 쓸 약간의 페소는 미리 준비
- 과도한 현금 소지는 분실·도난 우려 있어 분산 관리 필수
필리핀 환전 시 기본 개념
필리핀 통화는 '페소(PHP)'입니다. 보통 1,000페소 단위로 현금 사용이 이루어지며, 일부 가게는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라카이 같은 관광지에서도 여전히 현금이 필수적인 순간이 많습니다.
1. 한국에서 환전할 경우
환율은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현지보다 5~10% 비쌉니다. 다만 안전하고 출국 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 공항 환전소보다 시내 은행이 유리
- 신한·우리·하나은행 등 모바일 앱 환전 + 공항 수령 방식 추천
- 출국 전 최소 2만~3만 페소(약 50~80만 원) 준비
2. 마닐라·칼리보 공항 환전소
공항 환전소는 환율이 가장 비쌉니다. 2025년 기준으로 100달러당 5,300페소 전후. 일반 환전소보다 300~500페소 차이 납니다.
- 단기 여행자라면 입국 후 교통비 등 최소 경비만 환전
- 24시간 운영하지만 대기시간이 긴 경우도 있음
- 1,000페소 이하 소액권으로 요청하면 편리
3. 보라카이 시내 환전소
디몰(D'Mall)과 스테이션2 근처에 환전소 다수 분포. 특히 'Palawan Pawnshop', 'Czarina Forex' 등은 평균 5,600~5,750페소/100달러로 좋은 환율을 제공합니다.
- 미국 달러, 한국 원화 모두 환전 가능
- 여권 지참 필수
- 오전 10시~오후 7시 사이 방문 추천
환전 위치 | 평균 환율 (100 USD 기준) | 장점 | 단점 |
---|---|---|---|
한국 | 5,200~5,400 페소 | 안전, 미리 준비 가능 | 환율 불리 |
마닐라/칼리보 공항 | 5,300 페소 전후 | 도착 직후 편리 | 가장 비쌈 |
보라카이 환전소 | 5,600~5,750 페소 | 환율 유리 | 이동, 현지 리스크 |
환전 시 꿀팁 3가지
1. 달러화 준비가 유리
원화를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화 → 페소 순서가 환율 손실이 적습니다. 국내에서 달러로 바꾼 후 보라카이에서 다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2. 작은 단위로 분할 소지
현지에서는 1,000페소 이상 지폐를 잘 받지 않거나 거슬러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요. 가능하면 100~500페소권으로 나눠서 가지고 다니세요.
3. 일부는 카드 사용도 가능
호텔, 고급 레스토랑, 액티비티 예약 등에서는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수료(해외 사용 수수료 1.5~2%)와 원화 결제 DCC 옵션 비활성화는 필수입니다.
추천 환전소 상세 분석
보라카이 자유여행 중 현지에서 환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환전소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D'Mall 지역은 환율이 좋고 안전성도 높아 추천됩니다.
Palawan Pawnshop
보라카이 전역에 체인이 있는 환전소로, 외화 환전 외에도 송금, 청구서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평균 환율은 100 USD당 약 5,680~5,730 페소.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아 첫 여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위치: D'Mall 인근, 맥도날드 맞은편
- 주요 외화: USD, KRW, EUR 가능
Czarina Forex
현지 여행객 사이에서 유명한 환전소로, 환율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편입니다.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점심 시간 이전 방문을 권장합니다.
- 환율 예시 (2025.04 기준): 100 USD = 5,740~5,770 PHP
- 여권 제시 필요
- 현금 준비 부족 시 인근 ATM 병행 가능
환전소 | 평균 환율 | 추천 이유 |
---|---|---|
Palawan Pawnshop | 5,700 PHP | 신뢰도 높고 위치 접근성 우수 |
Czarina Forex | 5,750 PHP | 가장 높은 환율 제공 |
안전하고 유리하게 환전하려면?
- 공항 도착 후 1,000페소 이하 소액만 환전
- 주요 경비는 USD →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 유리
- D'Mall 중심의 현지 환전소 이용이 가장 경제적
여행자 생생 후기
“칼리보 공항에서 바로 환전했는데, 100달러에 5,300페소밖에 못 받아서 아쉬웠어요. 보라카이 시내에서 환전했더니 5,750페소 줘서 큰 차이더라고요!” – 여행자 JOO님
“D'Mall에 있는 팔라완 환전소 정말 추천해요. 직원도 친절하고 환율도 깔끔하게 알려줘요. 여러 군데 물어본 결과 여기 환율이 제일 좋았어요.” – SOLO TRAVELER 후기
FAQ
Q. 원화를 직접 환전해도 괜찮나요?
가능하지만 환율 손해가 큽니다. USD로 미리 바꿔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Q. 현지 ATM 사용은 안전한가요?
은행 내 ATM 사용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수수료(150~250페소)와 환율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Q. 신용카드 사용은 어디까지 되나요?
호텔, 대형 식당, 리조트 예약 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노점, 기념품 샵 등에서는 현금이 필요합니다.
Q. 환전소에서 사기도 당할 수 있나요?
D'Mall 등 공식 환전소 이용 시 위험은 낮습니다. 길거리 무허가 환전은 절대 피하세요.
Q. 하루 예산은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
중급 여행 기준 하루 1,500~2,000페소 예상됩니다. 숙소·식사·교통비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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