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는 렌트카로 일주하면 진가를 알 수 있는 섬입니다.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모리셔스는 휴양뿐 아니라 모험, 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여행지로, 최근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렌트카 일주 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숙소는 어디가 좋은지, 꼭 들러야 할 명소는 어디인지 직접 다녀온 이들의 실제 코스가 궁금하신가요?
- 렌트카 이동 시, 동쪽 → 남부 → 서쪽 순환 코스가 효율적
- 숙소는 북부 그랜드베이 또는 서부 플릭 앙 플락이 인기
- 체험형 관광과 휴양을 결합한 루트가 만족도 높음
1. 왜 모리셔스는 렌트카 여행이 적합할까?
모리셔스는 면적이 제주도와 비슷하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노선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렌트카는 하루 약 40~50유로 수준으로 저렴하며, 좌측통행이지만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운전 난이도도 높지 않습니다. 실제 방문객 대부분이 “운전하면서 섬 전체를 둘러보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합니다.
1) 공항부터 북부 숙소까지 바로 이동
모리셔스 국제공항(MRU)은 섬의 남동쪽에 위치합니다. 공항에서 바로 북부의 중심지 그랜드베이로 이동하면, 첫날부터 해변 휴양을 즐기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항~그랜드베이는 차량으로 약 1시간 15분 거리입니다.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선 설계가 핵심입니다.
2) 섬 중심부·남부는 자연 탐방 코스로 구성
중앙고원 지대에는 셀로스 국립공원과 샴렐 폭포, 7색 언덕 등 자연 명소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입장료가 있지만 1~3유로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남부는 블루베이, 마에부르 시장처럼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도 많아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3) 서부 플릭 앙 플락에서 마무리하는 여유
여행 후반부는 플릭 앙 플락 해변 근처 리조트에서 2~3일 여유를 즐기며 마무리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근처에는 캐스카벨 쇼핑몰, 모리셔스 국립박물관도 있습니다. ‘천천히 보내는 하루’가 있는 일정은 전체 만족도를 높입니다.
2. 추천 숙소 지역과 이동 동선 정리
숙소는 이동 동선을 고려해 2~3곳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단일 숙소보다는 지역별 거점 이동이 경비와 시간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지역 | 특징 | 주요 숙소 | 추천 숙박일수 |
---|---|---|---|
그랜드베이 | 북부 중심, 쇼핑·식사·바다 근접 | 베란다, 루 로열 등 | 2~3일 |
남부/중앙 | 자연탐방 및 이동 중간 거점 | 라 발르 등 현지 게스트하우스 | 1~2일 |
플릭 앙 플락 | 해변 휴양 중심 | 히튼 리조트, 마리팀 등 | 2~3일 |
3. 실제 여행자 후기 중심 추천 루트
모리셔스를 다녀온 블로거나 유튜버 다수는 아래 동선을 기반으로 여행 계획을 세운 경우가 많습니다. 자유여행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구성입니다.
1) 1~2일차: 북부 중심 해변 휴양 + 쇼핑
그랜드베이, 몬슈아지, 페레이베 등 북부 해변은 수영과 선셋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라 크루아제뜨’ 쇼핑몰에서 기념품 및 로컬 브랜드 쇼핑도 인기가 많습니다.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느긋하게 보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3~4일차: 셀로스 국립공원 + 7색 언덕
드라이브 루트로는 국립공원→샴렐 폭포→7색 언덕→루마니엘 전망대 등이 이어지며, 하루 코스로 충분합니다. 일부 지역은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 명소 중심 일정은 오전~오후 집중 루트로 구성하세요.
3) 5~6일차: 서부 해변과 리조트에서 힐링
플릭 앙 플락 지역에서는 스노클링, 일몰 감상,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날 근처 골프장이나 국립박물관을 들른 후 공항으로 복귀하면 일정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여정 마무리는 휴식형 루트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4. 실제 모리셔스 여행자 후기 모음
모리셔스를 다녀온 여행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자연환경에 감탄했다’는 의견과 함께 ‘렌트카 여행의 자유로움’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일부는 치안 걱정을 했지만, 낮 시간대 주요 관광지 위주로 이동하면 안전 문제는 거의 없었다는 후기가 대부분입니다.
1) “렌트카 없었으면 절반도 못 봤을 듯”
“공항에서 북부 그랜드베이까지 운전해 갔는데, 도로 상태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금방 적응했어요. 중심지 벗어나면 아무 버스도 없으니 렌트 없으면 이동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매일 다른 해변을 보며 돌아다닌 일정이 아직도 그립습니다.” - 30대 부부 여행객 후기
2) “리조트도 좋지만 꼭 돌아다니세요”
“처음엔 플릭 앙 플락 리조트에서만 묵으려 했는데, 여행자 후기 보고 동선 바꿨어요. 그랜드베이랑 셀로스 국립공원은 특히 가보길 잘한 장소였어요. 단순한 휴양지로만 알고 있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 20대 여성 솔로 여행자 후기
3) “체험형 여행이 더 기억에 남는다”
“남부 마에부르 시장에서 커리 한 접시 먹고, 현지인들이랑 잠깐 이야기 나눈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모리셔스는 그냥 바다 보기보다는 현지 삶을 스치고 지나가는 여행이 훨씬 오래 남는 것 같아요.” - 40대 부부 자유여행 후기
5. 렌트카 이용 꿀팁과 주의사항
렌트카 여행이 대부분에게 적합하지만, 안전과 효율성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도 있습니다. 한국과는 도로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 팁을 참고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좌측통행, 우핸들 차량… 첫날은 적응 시간 필요
모리셔스는 영국식 도로 시스템을 따라 좌측통행입니다. 한국과 정반대여서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시속 60km 제한과 양보 위주 운전 문화 덕분에 적응이 빠릅니다. 첫날은 무리한 이동보다는 짧은 거리를 여러 번 나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적응 일정’은 필수입니다.
2) 주유소는 드물고 현금 결제만 가능한 경우도 있음
시골 지역으로 갈수록 주유소가 드물며, 일부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남은 연료를 체크하고, 현금도 소량씩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부족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 계획 필수입니다.
3) 속도 단속 및 음주 단속 매우 엄격
모리셔스는 관광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법규는 상당히 엄격합니다. 도로 곳곳에 속도 측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음주 단속도 자주 시행됩니다. 숙소와 식당 간 거리도 짧으므로 운전 중 음주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해외 여행 중 교통 벌금은 곧 불필요한 스트레스로 이어집니다.
- 여행 루트는 북부→중앙→서부 순이 가장 안정적
- 리조트 휴양과 자연 탐방의 균형이 중요
- 렌트카 운전 전 좌측통행, 주유 방식 꼭 숙지
6. 이런 분들에게 모리셔스 추천합니다
모리셔스는 단순한 바다 휴양이 아닌, 주체적으로 움직이며 경험을 누리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 잘 맞습니다. 여행자 유형별 추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자 유형 | 추천 이유 | 적합 일정 | 권장 숙소 위치 |
---|---|---|---|
신혼여행객 | 리조트 중심 로맨틱 여행 가능 | 5~7일 | 플릭 앙 플락 |
자유여행 선호자 | 직접 루트 구성 + 드라이브 | 7~10일 | 그랜드베이 + 중부 이동 |
가족 단위 여행 | 자연·문화 체험 병행 가능 | 6~8일 | 북부 또는 남부 분산 숙소 |
7. 자주 묻는 질문
- Q. 모리셔스 여행 최적 시기는 언제인가요?
- 5월부터 11월까지 건기가 여행하기 가장 좋으며, 평균기온은 24~28도 수준입니다.
- Q. 한국에서 모리셔스까지 비행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직항은 없으며, 중동이나 싱가포르 경유 시 평균 17~20시간 소요됩니다.
- Q. 모리셔스 물가는 어떤 편인가요?
- 외식은 한 끼 7~15천 원, 렌트카는 하루 약 5만 원 수준으로 유럽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Q. 모리셔스는 영어로 여행하기 쉬운가요?
- 공용어가 영어와 불어이며, 관광업 종사자는 대부분 영어가 능숙합니다.
- Q. 모리셔스 여행 시 백신이나 비자는 필요한가요?
- 한국 국적자는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특별한 예방접종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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